"바오로 사도의 서간들은 

우리 선교사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왜냐하면 서간들은 가톨릭 교의의 요약이며

복음이 가르치는 윤리를 압축해서 제시하고 있으며

사도적 웅변의 귀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성사부 줄 슈발리에, 1857-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인 오늘,

 예수성심전교수녀회 한국관구에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내신 예수 성심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는 나혜진 마리아 소피아 수녀의 첫 서원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마리아 소피아 수녀는 4년여 간의 초기 양성 과정을 마치고

예수성심전교수녀회의 회헌에 따라

순명, 정결, 청빈 서원의 삶을 통해 

예수 성심이 온 세상에서 사랑받게 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수녀님이 본회의 정신에 따라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이들, 고통 받는 이들과 가까이하셨던 

예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자비를 사도직 현장에서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