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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구소식] 성당 봉헌과 수도원 축복 미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8 조회조회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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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의 날,

 「성당 봉헌과 수도원 축복 미사」!!!
한국 MSC 공동체는 새 모원과 성당을 축성하고 봉헌하였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함께 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또한 이날을 위해 많은 분의 기도와 도움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부산 교구 교구장이신 손삼석 주교님과 사제단, 가족 수도회인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신부님들,

수도회를 대표해 참석해 주신 수녀님들,

부산·서울·전주의 평신도 MSC인 재속 예수성심전교회원들,

영적 물적 은인분들, 지역 신앙 공동체 신자분들과 

가슴 벅차고 기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이날을 준비하고 맞으셨을 모든 분께도 감사드리며, 이날의 모습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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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식/ 머릿돌 축복식/ 성당문 개문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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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공동체 모든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9일동안 기도로 봉헌합니다.


 성당 봉헌과 수도원 축복

감사 9일 기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희를 보살펴 주신 하느님!

당신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경제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새 성전과 본원을 안겨 주심에

저희 모두 기뻐합니다.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성심,

이 집을 짓는 동안 땀 흘리고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하오니,

그들과 그들의 가정에 평안함을 주소서.

 

많은 불편을 인내해준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하오니그들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시며

또한 저희와도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이 되게 하소서.

 

  건축 현장에서, 묵묵히 무거운 책임을 안고 걸어온

우리의 수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하오니,

그들 안에 당신의 위로와 평화와 축복을 주소서.

 

58년의 한국 관구 역사 안에서, ‘찔리신 예수 마음

세상 안에 심으며 살아온 저희 모두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하오니,

저희가 첫날에 지녔던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당신을 더 가까이 따르게 하소서.

 

나에게 와서 쉬라하신 예수성심,

이 성전에서 기도하고, 이 집에서 살아가는 저희가

당신 마음 안에서 만난 안식과 기쁨과 사랑을

온 세상에 실어 나르는

복음의 전파자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예수성심이,

온 세상에서 사랑받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