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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 3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9 조회조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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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C의 어르신 수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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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연중 제16주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제 「3차 세계조부모와 노인의 날이다.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고독과 죽음의 고통을 겪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신앙의 전수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며 그들의 소명을 격려하고자

 ‘세계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제정하였다. 

한국 교회는 보편 교회와 함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월 26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지낸다." 

(매일미사 2023년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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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황님은 제3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맞아 전대사를 일반 조건 아래 수여하셨다. 

교황청 내사원은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충족하고 

오는 7월 23일 제3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례하거나 

전 세계에서 거행되는 다양한 예식에 “참회와 사랑의 정신”으로 참례하는 

조부모와 노인을 비롯한 모든 신자에게 전대사를 수여한다는 교령을 발표했다.

(교령과 담화문은 아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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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바티칸 뉴스에서 펌



■ 기도문 ■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제3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 미칩니다”(루카 1,50)


믿음과 희망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님,

무관심해져 버린 이 인류를 위한 모범이시니

저희도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하느님의 자비를 찬양하고 찬미하게 하소서.


용기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저희 마음을 아시오니

저희가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저희 삶을 신뢰로 어머니 손에 맡기오니

저희 상처를 낫게 하시고

어머니의 자애로 저희 여정에 함께하소서.


사랑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여기 함께 계시어

저희가 가족의 일치를 보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시니

저희를 도와주시어

저희가 손주들과 젊은이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과 더불어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저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아 누리게 하시고

저희의 나약함을 굽어보시어

저희 마음에 위로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삶의 아름다움을 증언하고

삶은 유한하지만

그 너머에는 우리를 안아 주시는 아버지께서 계시다는 것을 깨달아

젊은이들 가운데에 신앙의 자취를 남기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