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길에서 주님의 영으로 뜨겁게 감동시켜 주셨던 루카 24,13-35 의 제자들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고 증거하러 양성소 자매들과 수녀님들은 길을 나섰습니다.

날이 저물어 제자들의 숙소에 함께하신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를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사라지셨다." (루카 24,30-31)

우리는 파스카 성삼일 동안 만난 주님을 

성찬의 식탁에서 함께 나누며

생활 안에서 증거하는 매일의 선교 여정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