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트룹 예수성심전교수녀회는 1900년 예수성심전교수도회의 후베르트 린켄스 신부에 의하여 창립되었다."(회헌 제1장 1조)

「성부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그 말씀이

세상을 무로부터 출현케 하셨습니다. 

골고타 언덕에서 창에 찔리신 강생하신 말씀의 마음으로부터,

나는 출현하는 새 세상, 곧 그분이 택하신 사람들의 세상을 봅니다.

너무도 풍부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하며

사랑과 자비에 의하여 영감을 받는 이 창조는 

교회, 곧 하느님의 신비체입니다.

그 교회는 마지막 때까지 지상에서 이 새로운 창조를 하게 합니다.」

-쥴슈발리에, 1900-

오늘은 예수성심전교수녀회가 창립된 지 123주년, 한국 진출 58주년 되는 날입니다.

우리 본원 공동체는 성체 현시와 미사를 봉헌하며, 

주님께서 공동체에 베풀어 주신 크신 사랑과 자비에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 MSC 선교사들이 각자의 선교지에서 열심히 선교 사명을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활동에서 선교사가 될 수 있다'라는 창립자 신부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열망과 기도를 통하여 선교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본원에서 선교사명을 살아가고 있는 수녀님들이

각자 사도직 안에서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활동하며 봉헌의 여정을 걷고 있는지 소개하였고,

서로에게 사랑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며

우리 "밭에 숨겨진 보물"(마태 13,44)을 발견하는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MSC 수녀님들은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을 인트라넷_자료실을 통해서 곧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