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수성심전교수녀회 설립자이신 에델깃 수녀님을 기억하며…

본원에서는 수녀님의 약력 및 선교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양산 묘지를 방문하였으며,

성체 현시 시간에 수녀님을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어려웠던 한국에 오셔서
적극적인 선교정신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나누며

하느님의 뜻을 이루셨던 수녀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수녀님!

언젠가 저희가 천국 문을 들어설 때, 

그 옛날 흔들어 주셨던 ‘키 큰 해바라기 꽃'으로 

저희를 환영하며 반가이 맞이해 주실 날을 고대하며, 

어두움이 득세하는 이 암울한 세상 안에서 ‘예수님 마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저희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 간구해 주시고, 

저희 공동체가 깊은 신앙 안에서 어제보다 조금 더 진보할 수 있도록 

천국의 모든 MSC들과 함께 도와주시고 지켜주십시오. 

-Sr.마르셀의 편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