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3월 힐트룹 예수성심전교수녀회 모원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고 에델깃 수녀는 

한국 MSC에 초석을 놓은 설립자이다.

한국 진출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밝고 명랑함으로 성심을 전하는 선교사로 살았다.

시골에서 부산으로 공부하러 온 여대생들을 위한 기숙사 사도직을 시작으로

MSC 초기 양성자들과 오순절 평화의 마을 수녀회 양성자들에게

선교 영성을 가르치고 몸소 보여주셨다.

또한 한국 MSC의 토착화와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시고, 2009년 2월27일 선종하셨다.

수녀님의 적극적인 선교 정신과 성심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직도 후배, 동료 수녀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숙사에서 생활했던 그 시절의 많은 여학생들에게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