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구소식] 본원건축기금
작성자 비서실
작성일20-12-16 조회조회 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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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봄 수정동,
연탄난로 놓인 방, 가구도 거의 없는 사방이 유리로 된 일본식 가옥 그곳은 주님께서 한국에 선교사로 온 두 분의 독일 수녀님들에게 마련해 주신 첫 공동체였습니다.
1968년 봄 장전동,
여대생들을 위한 성심 기숙사 건축을 시작으로 현재의 수녀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우리지만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식별하며 예수성심을 전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오래되고 낡은 집을 주님께서는 새롭게 세워 주셨습니다.
더불어 오래되고 낡은 우리의 선교사명도 새롭게 세워 주시고자 하십니다.
늘 함께 해주시고 동반해 주셨던 은인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도 중에 기억하고 봉헌하고 있습니다.
예수성심전교수녀회 가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