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소에서는 청원 자매들과 수련 자매의 공동 작업시간에 농사 사도직 체험을 했습니다.
자매들은 본원에서도 텃밭을 가꾸고 있지만,
수녀님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을 찾아
더 큰 밭을 갈고, 거름을 주고, 씨뿌리는 작업을 통해
햇살, 바람, 흙과 맑은 공기를 직접 만나고 느끼면서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체험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명의 대한 고귀함을 성장시키며
생태위기와 환경위기를 겪고 있는 현시대의 아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체험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