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구원의 기쁨을
우리 삶 안에서 체험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파스카 부활의 신비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을 통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 회개, 기도로
우리는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며 모든 피조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 가운데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사명을 재인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희 공동체는 생태적 회심의 여정으로 생태 십자가의 길을 봉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