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8년 3월 11일 선종하신 마리아 크레첸스 수녀님의 15주기 기념일입니다.
수녀님께서는 1969년 독일 모원으로부터 한국 MSC에 파견되시어
35년간 재봉방 소임을 하시며 회원들의 수도복을 지어주셨고,
맛있는 빵과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만들어 기쁨을 주셨습니다.
수녀님을 그리워하는 후배 수녀들은
수녀님께서 소임하시는 모습과 한국 생활 모습 등의 사진을 전시하고
영원한 안식을 빌며 위령기도를 바쳤습니다.
수녀님께서 한국 MSC공동체에 나누어 주신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