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03분 결국 오염수 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하루에 460t씩 17일간 진행해 총 7800t 방류를 계획,

내년 3월까지 3만 1200t을 바다에 내보낸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의 탄식과 비겁한 침묵만이 흐르고 있습니다.

 부산의 내린 많은 비와 천둥 번개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오늘 저녁 초량동 항일거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는 '핵오염수 방류 강행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우리도 시민사회와 연대하며 일본 정부의 만행을 똑똑히 보고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무분별한 생각과 행동으로 진 "생태적 빚"(2023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 중)에 회개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_Images 환경운동연합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