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JPIC는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에서 준비한 "월성핵발전소 주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탈핵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월성원자력본부 앞 농성장(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서, 

핵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방사성 물질들로 큰 위험에 노출된 나아리 주민들의 아픔을 만났습니다.

10여 년 동안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주민들과 미사를 봉헌하고, 

함께 농성장에서 월성원자력본부 정문까지 탈핵을 외치는 팻말을 들고 행렬한 후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핵발전소 가동 중단, 재생에너지 확대,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등에 대한 관심과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아픔에 연대하는 마음도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우리와 함께 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십시오.